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비형 미드필더 (문단 편집) == 유명 선수와 일화 == '''[[호세 레안드로 안드라데]]''', '''[[프랑크 레이카르트]]''', [[루이스 몬티]], [[요제프 보직]],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요제프 스미스티크]], [[옵둘리오 바렐라]], [[다닐루 아우빙]], [[대니 블랜치플라워]], [[지투]], [[던컨 에드워즈]], [[토니뉴 세레주]], [[둥가]], [[디디에 데샹]], [[마우로 실바]], [[파울루 벤투]], [[페르난도 레돈도]], [[펩 과르디올라]], [[페르난지뉴]], [[에드가 다비즈]], [[토마스 파티]], [[악셀 비첼]], [[클로드 마켈렐레]], [[젠나로 가투소]], [[안드레아 피를로]], [[샤비 알론소]], [[다니엘레 데 로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부스케츠]], [[카세미루]], [[로드리]], [[파비뉴]], [[페르난지뉴]], [[데클란 라이스]]가 대표적이다. 한국의 주요 선수로는 '''[[김용식(축구인)|김용식]]''', [[민병대(축구)|민병대]], [[주영광]], [[허정무]], [[이강조]], [[김판근]], [[김기동(축구인)|김기동]], [[이을용]], [[김상식(축구)|김상식]], [[김한윤]], '''[[김남일]]''', '''[[김정우(축구인)|김정우]]''', [[황지수]], [[조원희]], [[정우영(1989)|정우영]], [[한국영]], [[최영준(축구선수)|최영준]], [[장현수]], [[손준호(축구선수)|손준호]], [[박용우(1993)|박용우]], [[원두재]], [[김동현(1997)|김동현]] 등이 있고 K리그에서 뛴 주요 외국인 선수로는 [[에스티벤]], [[오스마르]]가 있다. 축구에 중요하지 않은 포지션이 어디 있겠냐만은, 엄청난 운동량과 헌신이 요구되며 잘하고 있는 이 포지션의 선수들은 함부로 팔았다간 팀의 밸런스가 통째로 무너져 버릴 수도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는... * [[레알 마드리드 CF]] 당시 [[비센테 델보스케]]의 지휘 아래 챔스를 차지한 후 [[데이비드 베컴]]을 영입하면서 공격 일변도로 막 나가는 팀의 밸런스를 가까스로 유지해 주던 [[클로드 마켈렐레]]를 재계약 불발로 첼시로 내보내고 그에 맞는 대체 선수를 영입하지 않은 채 이적 시장을 마쳤는데, 이후 새로운 중원 조합으로 [[이반 엘게라]], [[구티]], [[에스테반 캄비아소]], 셀라데스, 보르하, 베컴 등 여러 선수들의 조합을 시험해 봤으나 결과는 모두 좋지 않아 중앙 수비 문제와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진이 팀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장기간 자리잡게 된다. 베컴은 당시 중원에서도 여전한 날카로운 킥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지만 그를 받쳐줄 중원 파트너를 끝내 찾지 못했고, 결국 피구의 인테르 이적 후 본 포지션인 우측 윙으로 복귀하게 된다.[* 다만 이 당시에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마켈렐레에게 저 당시에 재계약 불가 통보를 하고 내보낸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짧게 말하면 저 당시에 베컴이 온 시점에서 마켈렐레까지 주급을 맞춰줬다간 구단의 주급체계가 무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플로렌티노 페레스|항목]] 참조.] 이후 [[토마스 그라베센]], 파블로 가르시아, 에메르손 등 우수한 수미들을 영입해 보지만 이들마저도 모두 실패했고, [[페르난도 가고]]와 마하마두 디아라, [[라사나 디아라]]의 가세 후에야 한숨 놓을 수 있게 되었으며, [[사비 알론소]]와 [[사미 케디라]]를 영입하면서 고질적인 중원 문제를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마드리드 보드진이 수비와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으나, 이런 수난을 겪고 해당 포지션에 대한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는지 갈락티코 2기 이후로는 많은 신경을 썼고, 그 결과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과 수비를 담당하는 미드진은 세계 최고 수준이 되었다. 그 후 2013/14 시즌과 20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각각 [[사비 알론소]]와 [[카세미루]]의 활약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다. 팀의 밸런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예.[* 특히 [[카세미루]]의 경우는 그가 기용되지 않았던 시기에 팀 성적이 좋지 않았기에 이러한 예시로 가장 적절하게 사용된다. 카세미루는 14-15 시즌에 포르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15-16 레알로 복귀하였으나 초반에는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의 투 볼란치에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하는 4-2-3-1 전술을 사용하였기에 주로 출장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베니테즈는 이러한 미드필드 배치에서 공수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며 좋지 않은 성적을 내고 경질되고, 새롭게 부임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하메스를 과감하게 내치고 [[크카모|카세미루를 크로스와 모드리치보다 아래에 배치]]하며 미드필더의 공수 밸런스를 상당히 잘 잡았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이러한 카세미루 기용으로 경기력이 많이 올라감과 동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리버풀 FC]] 2000년대 후반에 [[샤비 알론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더블 볼란치 라인을 운용하던 [[리버풀 FC]]는 사비 알론소가 나간 뒤에 그 자리를 아퀼라니 복귀전까지 못 메우고 7위로 내려가기도 했다. 국대에서 제라드와 [[가레스 배리|배리]] 조합이 좋아서 배리를 데려오려고 했는데, 그만 단장의 삽질로 '영입 무산 → 알론소가 변심 → 그 시즌 알론소 각성 → 시즌 후 이적 → 배리도 [[맨체스터 시티 FC]]에게 뺏김' 테크를 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구멍이 생기고 미끄러져 내려간 것. 그리고 2010년에는 마스체라노까지 팔면서 한동안 강등권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 경우도 챔스 못 나가고, 마스체라노를 성장시켜 준 [[라파엘 베니테스|베니테스]]가 나가 버린 상태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제의가 오자 선수 본인이 이적을 선택했다. * 이와 반대로 팀 밸런스가 무너졌던 클럽에 가세하여 팀의 기틀을 쌓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는 케이스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에드가 다비즈]]다. 2004년 [[프랑크 레이카르트]] 체제 하의 당시 바르셀로나는 팀의 방향성을 잃고 전반기에 7승밖에 거두지 못 하며 리그 12위까지 추락했었다. 그런데 겨울 이적 시장 때 [[유벤투스 FC]]에서 임대 영입한 수비형 미드필더 다비즈가 중원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맨 마킹, 키핑 등을 보여주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시작했고, 이때를 기점으로 팀 전체의 퍼포먼스가 급상승하여 한 때 12위까지 추락했던 팀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는 데 크게 일조한다. 이 다비즈의 임대 영입은 이후 바르셀로나 왕조의 기반이 되는 신의 한 수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임대의 전설로 남게 되었다. *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의 존재 유무가 팀을 바로 세우는 케이스와 팀을 망치는 케이스를 모두 보여준 또다른 사례로는 [[은골로 캉테]]가 있다.[* 사실 캉테는 정확히 말하자면 수비형 미드필더보다는 박스 투 박스형 [[중앙 미드필더]]에 가까우나, 레스터 시절 보여준 어마어마한 수비적 퍼포먼스가 강하다 보니 여기에 서술한다.] 15/16시즌은 [[레스터 시티 FC]] 소속으로 지난 시즌 가까스로 강등을 모면한 레스터 시티가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4-4-2]]에 기반한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프리미어 리그|EPL]] 우승을 차지'''하는 기적을 보여줬는데, 그 중심에는 포백 앞에서 엄청난 활동량과 영리한 위치선정, 탁월한 수비 스킬과 준수한 스피드로 상대방의 공격을 차단하고 공격수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에게 공을 넘겨주었던 [[은골로 캉테]]가 있었다. 한편 레스터가 동화를 쓰는 동안 14/15시즌의 챔피언이었던 첼시는 15/16시즌 팀 전체가 부진에 빠지면서 중하위권을 헤메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16/17시즌을 앞두고 캉테를 영입하면서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EPL에서 다른 팀으로 2연속 우승을 한 최초의 선수이다.] 레스터에선 보다 수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면, 첼시에서는 본격적으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캉테는 중앙 미드필더, 그것도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하는 포지션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PFA, FWA, 사무국 선정 올해의 선수 3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캉테를 내준 디펜딩 챔피언 레스터 시티는 결국 캉테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다시 중하위권으로 밀려났다. * [[K리그]]에서 팀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대표적인 인물은 [[성남 FC|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뛴 [[김상식(축구)|김상식]]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수비형 미드필더는 현대 축구에 들어서 점점 더 요구되는 능력이 늘어나며 팀에 없어선 안될, 필수 포지션이 되었지만 어찌보면 '''팀 내에서 가장 주목 받지 못하는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골을 노리는 공격수들과, 각각 플레이메이킹을 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소유 빈도가 높은 중앙 미드필더들, 현대축구의 산물인 풀백과 최후방 수비를 담당하는 센터백, 심지어는 공을 선방해내는 골키퍼까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 만한 포지션은 널렸지만, 잠깐 잠깐씩 빌드업에 관여하고 수비진의 수비를 보조하는 역할에 가까운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어떻게 보면 11명 중 가장 눈에 띄지 않는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유명한 일례로 전 스페인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는 대표적인 수비형 미드필더인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두고, '경기를 보면 부스케츠는 잘 보이지 않지만, 부스케츠를 보면 경기의 전체가 보인다.'라는 말을 남겼다. 경기 내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중요성과, 그에 반해 뒤떨어지는 주목도를 잘 나타낸 말. 선수시절 수미 포지션이었던 [[펩 과르디올라]]가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거듭나면서 이 포지션의 선수가 감독으로 높은 포텐셜을 지닌게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명장들의 현역 포지션들을 보면 딱히 연관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역 시절 그 바르셀로나의 앵커맨으로 빌드업 코어를 맡아봤던 경험은 분명히 과르디올라가 빌드업 전술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되었겠지만 그렇다고 플레이메이커형/ 빌드업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명감독이 된 케이스도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그냥 과르디올라가 특별했다고 보는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